오가며 그집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오히려 눈에 띌까
다시 걸어도
되오면 그자리에
서졌습니다.
오늘도 비내리는
가을 저녁을
외로이 그집앞을 지나는 마음
잊으려 옛날일을 잊어 버리려
불빛에 빛 줄기를
세며 갑니다
|
'♠우리가곡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태 - 오현명 (0) | 2006.02.22 |
---|---|
꽃구름 속에-이흥렬 곡/김성은-연주 (0) | 2006.02.15 |
그대를 향한 사랑/김동규 (0) | 2006.02.11 |
꿈(황진이 시 / 김성태 곡)-노래 송광선 (0) | 2006.02.08 |
그집앞 / 오현명 (바리톤) (0) | 2006.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