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 야상곡(녹턴) 제9번 in B, Op.32 No.1

 

연주순서 No.2 Op.9-2 E flat major Andante No.1 Op.9-1 B flat minor Larghetto No.3 Op.9-3 B major Alegretto No.8 Op.27-2 Db Lento Sostenuto No.9 Op.32-1 B Andante Sostenuto No.10 Op.32-2 Ab Lento No.20 Op.Posth C Sharp Minor Posth 프랑스인 아버지와 폴란드 귀족 출신 어머니를 두고, 폴란드 바르샤바 근처 젤리조바볼라에서 태어난 쇼팽 어릴 적부터 음악에 천부적인 소질을 발휘했다. 천재 음악가의 묘지에는 1년 내내 참배객의 발길이 끝이질 않아서 쇼팽은 죽은 뒤에도 매일같이 새롭게 받쳐지는 찬미자의 꽃다발 향기를 맡고 있다. 그의 유해 위에는 폴란드를 떠나던 날 친구들이 전해준 흙 한줌이 소중히 뿌려졌다. "그대 파리에 묻혔으나, 폴란드의 흙에서 잠들도다." 음악의 여신 뮤즈는 깨어진 비파 위에 몸을 굽힌 채 오늘도 청년 음악가의 야윈 얼굴을 내려다본다 간결하고 아름다움이 있는 쇼팽의 녹턴 쇼팽의 환상적인 특징을 잘 나타내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제9번 올립니다.   쇼팽의 야상곡(녹턴) / 제9번 in B, Op.32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