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요방

이용 / 잊혀진 계절

초 이 2006. 10. 11. 00:18

잊혀진 계절 / 이 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 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잊을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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