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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의 국립미술관에 걸려있는 명화랍니다. 노인이 젊은 여인 젖을 빠는 웬지 에로틱하게 보이는 것 같은 모습이지만 내용을 알고는 이런게 숭고한 사랑이란 걸 느꼈답니다.(수갑을 차고 수의를 입은 아버지와 딸 ) 이 노인은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투쟁하다가 독재정권에 의해 감옥에 투옥되고 '음식물 투입금지'라는 가장 잔인한 형벌이 내려졌답니다. 노인은 감옥에서 서서히 죽어갔고, 해산한지 며칠 안되는 딸은, 죽어가는 아버지를 위해 가슴을 풀고 자신의 젖을 물리는... 이 장면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감동으로 다가오지요. 단순히 부녀간의 사랑이지만 헌신적이고 애국심의 숭고한 이 장면에, 이 나라 국민은 자부심으로 느낀답니다. 가슴이 찡하지요?
사랑은 조건이 따르거나 받는게 아니고 헌신적이고 모든걸 조건없이 주는게 사랑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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