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프랑스 작곡가였던 오펜바흐가 23세 때인
1843년에 내놓은 작품으로,
원곡은 첼로와 피아노로 연주하게 되어있다고 한다.
요한 슈트라우스와 함께 19세기 대중적 클래식의
가장 탁월한 작곡가로,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곡을
많이 썼던 오펜바흐가 젊은 시절의
고뇌와 슬픔에 싸인 음형을 풀어놓은
엘레지(Elegie)이다.
"자클린의 눈물"처럼 선율이 매우 아름답고 애절해
가슴을 쓰리게 하는 작품인데,
슬픔보다 오히려 고요한 평화를 느낄 수도 있다.
하늘의 두 영혼 op.25(Deux ames au ciel O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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