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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 무언가 중 "봄노래"

초 이 2007. 2. 26. 08:59
 
하늘나리
털별꽃 아재비
고삼
좁쌀풀
끈끈이대나물
물싸리
매화 노루발
만첩빈도리
털동자꽃
큰뱀무
큰까치 수영

멘델스존 / 무언가 중 "봄노래"

Jakob Ludwig Felix Mendelssohn, 1809∼1847
No. 30 in A major. Op. 62 6. Spring Song

멘델스존은 48곡의 <무언가>를 작곡했는데
<무언가>는 멘델스존이 1830년 무렵
낭만주의 피아노가 절정을 만난 때 창안한 새 장르이다.
《무언가》란 가사가 없는 노래라는 뜻으로
멘델스존이 창안해 낸 형식의 피아노 소품이다.
무언가라는 것은 글자 그대로
가사가 없는 노래처럼 짧지만 아름다운 선율들로 가득 차 있다.
멘델스존은 무언가를 모두 49곡을 작곡했는데
1830년부터 15년 동안 수시로 작곡을 해서 각 8곡씩 6집과 1곡으로 되어있다.
이 중『봄노래』는《무언가》중에 5권 op.62번 중에서 6번째 곡이다.



『봄노래』알레그렛토 그라찌오소 A장조 2/4박자 op.62-6

사실 '봄노래'라는 제목은 멘델스존이 붙인 것이 아니라
후세 사람들이 붙인 것이지만 , 이 곡은 봄의 정취를
그대로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원래 피아노곡이지만  여러 가지 악기의 독주용으로
편곡되어 널리 연주되고 있다.
흐르는 듯한 낭만적인 선율 등 매우 유괘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선율은 단순하지만 반주양식 등에서
천분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꾸밈을 교묘하게 사용하여
짧은 곡이지만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