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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말고사, 영어, 시장조사론 교수님과 점심, 저녁에는 세미원에 반장언니 개인전 참석

초 이 2014. 7. 7. 03:32

오늘 기말고사...

1학기 마지막 시험이다. 교양과목인 영어도 어렵고 시장조사론도...

아뭏튼 준비를 할 수 있는 만큼은 했는데...

학교에 가보니 오늘은 비교적 출석율이 좋았다. 아마도 시험이니까... 학점 때문이라도 시험은 반드시..

이렇게 시험이 끝나고,

점심에 우리과 학생들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교수님 두분과 함께 식사를 했다. 식사후 학교앞에 있는 빙수집으로 직행... 배는 불렀지만 그래도 더워서인지 빙수는 시원한 맛에... 더구나 내는 자다가도 일어나는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아이스크림인데... 수정, 효진, 영어교수님, 부영, 그리고 나중에 원이씨가 합류했다.

 

나는 먼저 일어나 오늘 양수리 세미원에서 초대전을 하는 반장언니 개인전에 가기 위해 먼저 일어났다. 왕십리에서 선생님들과 그림 회원들을 만나 같이 가기로 했기 때문에 시간에 늦지 않도록 출발했는데 늦지 않고 도착했다. 정숙언니는 먼저 간다고 연락이 왔었고...

양수리에 도착해서 세미원까지 조금 걸었다.

간단하게 초대전 개막식 인사를 하고 우리는 연잎밥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찰밥이 보자기처럼 커다란 잎에 쌓여 있었는데 향이 좋았다.

 

오늘은 이래저래 시간이 모자라 운동도 못하고 정숙언니와 함께 전철타고 오다 나는 대방에서 내려 여의도 셔틀버스를 타고 집으로...

와~~ 오늘 하루도 시험 때문에 긴장이 풀리기도 했고, 세미원까지 다녀오느라 많이 피곤했었다. 그리고 보니 성당에도 시간이 늦어 다녀오지 못했으니 내일 갈 수 있을까 모르겠다.

 

내일은 오서친구들과 남한산성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오늘도 이렇게 내가 살아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무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