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 18

22일... 오늘은 청자켓을 구입했다, 동생과 점심 식사하기,

실장님이 청자켓을 구입한다고 이리저리 찾고 있는걸 보았다. 생일에 백화점에서 사다준 웃도리가 너무 비싸다고 반품하라면서 인터넷에서 청자겟을 구입겠다는 것이다. 나도 덕분에 청자켓을 하나 구입했는데, 실장님은 아직도 정하지 못하고 컴퓨터와 씨름중이다. 점심에는 큰동생과 함께 하기로 했다. 큰동생은 대전에 조문을 마치고 어제 늦은 밤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래서 점심이라도 함께 할 생각으로... 차는 사무실에 주차장에 두고, 합정동에 있는 식당으로 갈 예정이다.

7일~15일/프랑스와 베네룩스3국 여행... 정리해 보기,

7일날 아침 일찍 집을 출발했다. 비행기가 9시 출발한다고 했으니 2시간 전까지 제2청사로 나가야 했다. 다행히 후배가 어제 우리집에 와서 여행 가방을 챙겨주고, 공항까지 배웅을 해줬다. 11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한 곳이 파리 드골공항이었다. 5년전 프랑스 여행할 때 왔던 곳이라 조금은 익숙하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좀 달라진 공항에서 나는 어리버리~~ 일행들과 함께 가이드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세느강 옆에 있는 에펠탑과 샹제리제 거리에 있는 개선문, 몽마르뜨 언덕... 그리고 콩코드 광장을 지나 우리는 비교적 파리 중심가에 있는 하야트 호텔에 도착했다. 과거에 왔을 때는 중심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호텔이었는데, 기본적으로 있어야할 샴푸와 린스조차 없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

15일... 아침에 은행 업무가 없었고, 점심은 정 지점장님과 함께, 오후에는 오케스트라 연습~~

오늘도 새벽같이 출근하면서 운동센터에 들려 운동하고 사무실에 왔다.그런데 오늘은 은행 업무가 없는듯 한데..... 한가지 일이 급한게 아니라 내일가도 될거 같아 오늘은 은행에 가지 않기로 했다.아침에 '힘들면 모든걸 내려놓고 쉬어가라'는 글을 읽었다.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있는 평범한 진리인데 나는 그걸 자주 잊어버리고 사는 듯했다. 그래서 다시 반성하면서...정 지점장님이 전화가 왔다. 오늘 점심 약속이 없으면 시간이 많다면서 식사 같이하자고... 게다가 청소기 선물까지 챙겨오겠다고~~ 마침 무선청소기라 하니 자동차 내부 청소를 할 수 있어 정말 유용할거 같다. ㅎㅎ 한실장님도 은행에서 업무를 마치고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오겠다고... 오늘 저녁에는 오케스트라 연습을 가야하는데 지난번에 지휘자님이 연습해..